'라디오스타' 황치열, 건물 통째로 전광판 이벤트+오작교 못지 않은 팬길까지 "메인이

입력 2016-05-18 21:58:14

사진. MBC 라디오스타 제공
사진. MBC 라디오스타 제공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황치열이 '대륙급 팬덤'을 과시했다.

18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운빨 브로맨스'특집으로 핫한 네 남자 황치열-김민석-이현재-박재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얼마 전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가왕전 최종 3위라는 쾌거를 이룬 황치열에 4MC는 "치열이가 메인이 돼서 왔어", "여유가 있어졌네"라며 축하 인사를 건넸고, 이후 황치열은 여유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황치열은 직접 중국에서의 인기에 대해 언급했다. 중국판 '나가수'에 대해 "'나가수' 녹화날 호텔부터 녹화장까지 팬분들이 쭉 서서 길을 만들어 줬다고"라는 김국진의 물음에 그는 오작교 못지 않은 팬길을 걸었다고 밝혔다.

또 건물을 통째로 빌린 전광판 이벤트를 받기도 했다고 밝히는 등 '대륙급 팬덤'에 대한 에피소드를 대방출 했다.

그런가 하면 공개된 스틸 속에는 애교를 부리고 있는 황치열의 모습이 담겨있어 미소를 유발한다. 김구라는 "중국 팬들에게 부리는 애교 같은 거 있어요?"라고 질문했고, 이에 황치열은 귀여움을 장착하고 브이를 날린 뒤, 볼을 빵빵 하게 부풀리고 손가락 하트를 날리며 애교폭탄을 던졌다는 후문이다.

뿐만 아니라 황치열은 중국판 나가수에서 처음으로 1등을 하게 해준 노래인 빅뱅의 '뱅뱅뱅'을 선곡한 뒤, 한국어와 중국어를 오가며 노래를 부르며 멋짐을 폭발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애교까지 완벽한 '중국 대세남' 황치열이 직접 들려주는 중국 인기 에피소드와 멋진 무대는 18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운빨 브로맨스 특집'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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