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염증성장질환연구회(CCAiD'이사장 양창헌)는 제27회 대구동성로축제가 열린 13~15일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염증성 장질환을 주제로 한 시민 홍보활동을 펼쳤다. 연구회 소속 의료진들은 홍보 부스를 설치,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의들이 직접 의료 상담을 진행해 호응을 얻었다.
CCAiD는 지역에서 염증성 장질환에 대해 연구 또는 진료하고 있는 소화기내과, 대장항문외과,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등 60여 명이 참여하고 있는 전국 유일의 지역 네트워크다.
양창헌 이사장(동국대 경주병원 교수)은 "시민 홍보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해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고통받는 환자들이 공중화장실을 먼저 사용할 수 있도록 'I can't wait'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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