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권역 대표팀 기량 겨뤄…우승 땐 亞 퍼시픽 출전 자격 취득
'2016 한국 리틀야구 국가대표 선발전'이 대구에서 열린다.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회장 배석우)이 주최하고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한영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1일부터 23일까지 북구 서변동의 대구강변학생야구장에서 진행된다. 한국리틀야구연맹 소속인 전국 160개 팀 가운데 대구경북, 서서울, 동서울, 부산경남, 충청강원, 전라제주 등 각 권역을 대표하는 6개 팀이 참가해 지역의 명예와 태극 마크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이번 대회는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된다.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5경기가 열리고 22일과 23일에는 오전 9시부터 5경기씩 치러진다. 대진표는 16일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대회 우승팀은 한국 리틀야구 국가대표로 리틀야구 아시아 퍼시픽에 출전한다. 여기서 우승하면 '2016 리틀리그 인터미디어트 월드시리즈(13세 이하 세계 리틀야구선수권 대회)에 나설 자격을 얻는다.
21일 오후 6시 열리는 대회 개회식에는 리틀야구 관계자뿐 아니라 이만수 KBO 육성부위원장, 권영진 대구시장 등 지역 인사들도 참석한다.
대구경북리틀야구연맹 고문인 윤재옥 국회의원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국가대표선발전인 만큼 그 의미가 작지 않다"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내면서 꿈에 한 걸음 다가가는 장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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