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하골프가 실시한 2016년 신제품 리믹스 (RMX) 출시 기념 로봇 캐릭터 네이밍 공모전에서 'G.BOT'이 1위로 선정됐다.
야마하골프 측은 "알파벳 G가 골프를 의미하는 동시에 그린의 'G', 굿샷의 'G', 골퍼를 지켜주는 로봇이라는 의미의 가디언(Guardian) 등 열린 해석이 가능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야마하골프 TV CF 속에 등장하는 로봇 캐릭터의 이름을 짓는 이번 공모전에는 400여 건이 응모됐다.
2등에는 '골프봇' 과 '버디고'가 공동으로 선정됐다. '골프봇'은 G.BOT과 같은 이유로 선정됐으며, '버디고'는 '버디를 잡는다'라는 의미와 동시에 골프볼이 버티면서 끝까지 날아간다는 느낌을 준다는 의미에서 공동 2위에 올랐다.
이 외 YG봇, 아이언 나이트, 리믹스봇, 타이탄, 그린가디언, Y프로 등 총 50명이 3등으로 선정되었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야마하 골프의 2016년 신제품인 리믹스 216 드라이버, 우수상 2명에게는 야마하뮤직코리아의 블루투스 스피커, 3등 50명에게는 야마하골프의 골프볼이 증정된다.
야마하골프의 황성현 대표는 "야마하골프의 로봇 캐릭터에게 멋진 이름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 친숙한 캐릭터 이미지를 위해 볼마커, 차량용 스티커 등의 여러 굿즈를 개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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