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대표이사 구정모)이 제11회 대통령 경호실장기 사격대회 남자 일반부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했다.
대구백화점은 9일 대구사격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일반부 스탠다드 권총 단체전에서 1천698점을 기록, 정상에 올랐다. 이 부문 2위는 KB국민은행(1천694점), 3위는 서산시청(1천685점)이 차지했다.
대구백화점의 김태영은 스탠다드 권총 개인전에서 574점을 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대규(KB국민은행)가 572점으로 2위, 김영민(서산시청)'한대윤(노원구청)이 570점으로 공동 3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