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소울 충만한 9인조 대형 밴드
한국적인 소울을 구사하는 밴드 '소울 트레인'이 13일(금) 오후 8시 떼아뜨르 분도에서 초청공연을 갖는다. 소울 트레인은 한국 인디 신에서는 보기 드문 9인조 대형 밴드다.
특히 관악 파트가 다채로운 밴드다. 보컬(임윤정), 기타(곽경묵), 베이스(이원재), 건반(윤희나), 드럼(이정학), 퍼커션(이정열), 트럼본(김신), 트럼펫(김성민), 색소폰(조성현)으로 1960, 70년대 소울과 리듬 앤 블루스(R&B) 등의 장르가 지닌 정서를 지향한다.
2008년 결성한 소울 트레인은 2010년, 2011년 지산 밸리 록 페스티벌에서 한국 소울의 여제 김추자에게 헌정하는 '춤추자' 무대를 선보이며 큰 반향을 얻었다. 현재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왕성한 클럽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1년 1집, 2015년 2집 앨범을 발매했다.
전석 2만원. 053)426-5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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