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세경(26)이 인도에서 소외 여성 돕기 봉사에 나선다.
신세경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여성 교육 사업을 펼치는 인도 북부 바라나시로 지난 7일 출국했다고 소속사 나무엑터스가 8일 밝혔다. 신세경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특별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신세경은 또래 여성들에게 이른바 '희망 재봉틀'을 전달, 권리 찾기와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소속사는 "신세경이 방문하는 지역의 여성들은 카스트 제도와 종교 차별, 가부장적 문화 등으로 지위가 낮은데다 성차별과 조혼 등의 이유로 교육 기회를 대부분 박탈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도 소외 여성에게 재봉틀을 후원할 수 있는 '재봉틀이 나르샤' 캠페인은 유네스코한국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이달 31일까지 계속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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