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회의실서…"전문대 살리면 지역이 살고 대한민국이 함께 사는 길"
한국지방신문협회(회장 여창환 매일신문 사장)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 이승우 군장대학교 총장)가 상생 발전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한국지방신문협회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4일 매일신문사 3층 회의실에서 상생 발전 업무협약(MOU)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는 여창환 한국지방신문협회장,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 김선순 한국전문대학 대구경북지역협의회 총장(수성대학교 총장), 김상돈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홍보부장, 이영우 한국전문대학교 홍보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여창환 협회장은 인사말에서 "전문대학과 지방 언론이 상호 협력해 전문대학과 지역을 살리는 것은 곧 대한민국을 살리는 길" 이라며 "한국지방신문협회 소속 언론사가 전문대학과 힘을 합쳐 사회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우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장은 "전문대학이 지역 유력 언론사와 콘텐츠 교류 등을 통해 협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민과 전문대학이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김선순 한국전문대학 대구경북지역협의회 총장은 "앞으로 매일신문과 지역 전문대학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연구하겠다"며 지방신문협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전국 전문대학과 한국지방신문협회는 앞으로 미디어 콘텐츠 교류 시스템을 갖추고 효율적인 대학 홍보 및 특성화 전략을 수립해 지역 밀착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산하에는 전국 137개 전문대학교가 가입돼 있으며, 한국지방신문협회는 매일신문을 비롯해 부산일보, 강원일보, 경인일보 등 전국 8개 유력 지방 언론사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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