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마지막 날이자 어버이날인 8일 전국 고속도로는 이른 시간부터 서울이나 수도권으로 향하는 차들로 정체를 빚었다.
한국도로공사는 고속도로 정체는 오후 4시에서 5시쯤 절정을 이루고 밤 9시에서 10시쯤에야 풀릴 것으로 전망했다.
오늘 총 436만 대의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50만대가 수도권으로 들어오고, 37만대가 수도권을 빠져나갈 것으로 도로공사는 예측했다.
도로공사는 "연휴 마지막 날이긴 하지만 평소 일요일보다 조금 더 밀리는 수준"이라면서 "어버이날이라 교외로 나들이 갔다 오는 가족이 많아 수도권 인근이 많이 막힐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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