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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 컬러풀 페스티벌이 8일 오후 중구 국채보상로 일대에서 열렸다. 퍼레이트 참가팀들이 각자 재미난 복장으로 개성을 뽐내며 행진하고 있다. 이번 퍼레이드는 지자체와 시민단체 및 세계 각국 141팀이 참가했으며 종로초등학교에서 출발해 종각네거리까지 2km 구간을 행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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