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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낮 12시 40분께 대구시 서구 비산동의 한 도로에서 하수도 정비 공사를 하던 김모(44)씨가 포탄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김씨는 공사 현장에서 굴착기로 도로를 파내는 작업을 하던 중 포탄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군 폭발물 처리반은 박격포탄으로 추정되는 길이 20㎝가량에 60㎜짜리 포탄을 수거했다.
경찰 한 관계자는 "6·25전쟁 때 사용된 포탄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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