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가 LG 트윈스를 상대로 올 시즌 첫 번째이자 역대 통산 62번째 삼중살(트리플 플레이)을 기록했다.
6일 창원시 마산구장에서 열린 두 팀의 맞대결에서 LG는 1-0으로 앞선 4회초 서상우의 볼넷과 이병규의 중전 안타로 이어진 무사 1, 3루에서 루이스 히메네스의 좌전 적시타로 리드폭을 2점으로 벌렸다.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채은성의 타구는 3루수 정면으로 향했다.
공을 잡은 3루수 박석민은 3루 베이스를 직접 밟은 뒤 2루수 박민우에게 재빠르게 송구했다. 박민우가 2루 베이스를 찍고 1루에 송구해 타자까지 잡아내면서 NC는 공 하나로 아웃 카운트 3개를 잡는 행운을 누렸고, LG는 진기록의 희생양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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