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협약

입력 2016-05-04 22:30:02

영양군(군수 권영택)과 영양경찰서(서장 구자용),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상호)은 2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군CCTV통합관제센터 관리'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한 협약서에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강력범죄 등 범죄예방과 학교폭력으로부터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각 기관이 대응체계를 구축하자는 내용이 담겨 있다.

영양군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에서 부서별, 목적별로 각각 분산 설치'운영 중인 방범용, 초등학교 연계 어린이 보호, 문화재 감시, 시설물 관리 등의 CCTV를 동일 공간에서 통합 관제하는 시스템으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각종 사고와 재해발생에 신속하게 대처, 범죄와 각종 재해예방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센터는 지난 3월 영양군청 별관에 설치됐으며, 방범, 문화재 보호, 어린이 보호, 시설물 보호 및 관내 7개 초등학교 47대 CCTV를 포함 총 292대를 통합 연계해 실시간 모니터링 체계와 효율적인 통제 및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추게 됐다.

영양군은 통합관제센터 관리'운영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고, 영양경찰서는 경찰관을 파견해 관제업무에 대한 관리'감독과 사건 사고 시 출동지원 실시, 영양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어린이 보호를 위한 초등학교 CCTV 모니터 요원의 인건비와 통신비를 지원하고 유지'관리한다.

권영택 영양군수는 "우리의 일상생활 속에서 각종 사건 사고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이에 따른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신속한 상호대응체계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범죄 없이 살기 좋은 안전한 영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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