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레스터시티의 우승이 이르면 3일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레스터시티는 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대1로 비겨 22승 11무 3패(승점 77)를 기록했다. 2위 토트넘(19승 12무 4패'승점 69)과는 8점 차이가 난다.
현재 레스터시티는 2경기, 토트넘은 3경기를 남겨놓고 있는데 토트넘이 전승을 거두고 레스터시티가 1무 이하의 성적을 거둘 경우에만 순위가 바뀐다.
일단 3일 토트넘과 첼시의 경기에 따라 레스터시티의 우승 여부가 결정될 수 있다. 토트넘이 첼시와 무승부를 거두거나 패할 경우 무조건 레스터시티가 우승한다. 토트넘이 승리할 경우엔 레스터시티의 우승 여부는 8일로 연기된다.
레스터시티는 8일 오전 1시 30분 에버턴과 홈경기를 치르고, 토트넘은 같은 날 오후 9시 30분에 사우샘프턴과 홈에서 대결한다. 이날 레스터시티가 무승부 혹은 패배를 기록하고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우승 여부는 15일로 연기된다.
레스터시티는 15일 첼시와 원정경기, 토트넘은 뉴캐슬과 원정경기를 치른다. 모두 올 시즌 마지막 경기다. 경기 시간은 오후 11시로 같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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