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에 출연한 김소연이 자신의 성숙한 외모에 대해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1일 오후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주말드라마 '가화만사성'에 출연중인 배우 김소연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인터뷰에서 김소연은 자신의 성숙한 외모에 대해 "저는 얼굴이 이래서 그런지 몰라도 18살 때 '예스터데이'라는 작품에서 28살 역할을 맡은 적이 있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김소연은 "고3 때는 꽃뱀 역할도 맡았었다"며 "사춘기 시절이다 보니 '나는 왜 예쁘고 풋풋한 역할이 안 들어올까' 생각했다. 극중 친구가 10살 많은 언니 오빠들이라 끝나고 어울리지도 못했다. 그때는 아쉬움이 있다"고 당시를 회상하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이날 '섹션TV 연예통신'에서 김소연은 유부녀 역할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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