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예보] 오늘날씨, 흐리고 일부 비…내일(1일)은 맑고 한낮 초여름 더위, 미세먼지 \

사진. 네이버날씨(오전 8시 기준)

주말인 오늘 날씨는 전국이 흐리고 수도권 및 강원도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등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내외로 보인다.

이날 낮부터 강원산간과 경북북부에 강풍이 부는 곳이 있을 수 있으며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을 수 있어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종일 흐린 가운데 비가 오락가락하겠으며 비의 양은 5mm 안팎으로 적겠지만, 대기 불안정으로 벼락과 돌풍을 동반하면서 요란스럽게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일요일인 내일(5월1일)은 맑은 날씨를 되찾아 나들이 가기에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이 20도를 넘는 등 때 이른 초여름 더위가 다시 찾아오겠다.

현재 중북부는 구름이 많이 지나고 있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중북부는 낮 동안 비가 내리는 곳 있겠고, 그 밖의 중부에도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오전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대전 10도, 광주 10도, 대구 10도, 부산 13도, 춘천 10도, 제주 13도 등으로 어제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겠다.

오후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대전 25도, 광주 25도, 대구 27도, 부산 21도, 춘천 22도, 제주 24도 등으로 다소 구름이 끼거나 비가 오겠지만 기온이 많이 떨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수도권은 중국 오염 물질로 인해 오후늦게부터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짙어질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