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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즈음에
때론 부지런함으로
때론 게으름으로
빠른 듯 느린 듯
자국 자국 걸어온 길
어느 날은 지혜롭지 못해서
어느 날은 현명하지 못해서
하루는 아쉬움으로
하루는 후회스러움으로
남의 일만 같던 나이 환갑
어느새
내 나이 환갑이 되었다네.
박옥란(대구 수성구 파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