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솔미, 박신양 위해 김치찌개 끓여 '오붓한 식사'

입력 2016-04-27 00:06:51

사진. KBS
사진.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 방송 캡쳐.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솔미가 박신양을 위해 아침을 차렸다.

2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극본 이향희·연출 이정섭) 10회에서는 조들호(박신양)가 만취한 채 딸 수빈(허정은)을 찾아갔다.

이날 잠에서 깬 조들호는 딸 조수빈(허정은)이 옆에 있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조들호는 전날 만취해 장해경(박솔미)를 찾아와 집 앞에서 딸 수빈이 이름을 부르는가 하면, 집에 들어와 "김치찌개 좀 해주세요"라고 말한 것을 기억해 냈다.

당황한 조들호에 장해경은 "앞으로 오지마. 당신이 오고 싶다고 오는 곳 아니야"라고 차갑게 말했고, 조들호는 "미안해 갈게"라고 말했다.

그러나 딸 조수빈이 "아빠 같이 밥 먹자"라고 말했고, 오랜만에 세 식구가 함께 아침 식사를 하게 됐다.

아침 밥상에는 조들호가 먹고 싶다고 했던 김치찌개가 올라왔고 조수빈은 "나 매워서 김치찌개 못 먹는데 아빠가 좋아해서 엄마가 끓인 거다"라고 말해 조들호와 장해경을 당황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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