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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전 전남 진도군 세월호 침몰 해역에 정박 중인 달리하오 바지에서 중국 인양업체 상하이샐비지 작업자들이 세월호 선체를 들어올려 밑에 집어 넣을 리프트빔을 수중에 투하하고 있다. 사진은 리프빔을 투하하기 전과 후의 모습. 2016.4.2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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