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3일 오후 7시를 기해 대구 전역에 내린 미세먼지 경보를 주의보로 대체 발령했다.
현재 대구 미세먼지 농도는 시간당 평균 142㎍/㎥다.
시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150㎍/㎥ 이상 상태로 2시간 동안 지속하면 주의보를, 300㎍/㎥ 이상으로 2시간 동안 지속하면 경보를 각각 내린다.
이날 대구에는 미세먼지 농도가 시간당 평균 최고 347㎍/㎥까지 관측돼 경보가 처음 발령됐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농도가 약해졌더라도 주의보 해제 통보가 있을 때까지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삼가고 과격한 야외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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