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칠곡 석적읍 우방신천지아파트에서 이색적인 소통의 장이 열렸다. 새내기 엄마들과 함께하는 소통 콘서트.
이 자리에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육아전문 교수 등이 참가, 새내기 엄마들의 궁금증을 풀어주고, 생활불편 및 건의사항 등을 들었다. 이번 소통 콘서트는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궁금한 사항을 미리 받아 담당 공무원이 직접 답변을 해 민'관의 거리감을 줄였다.
이날 소통 콘서트에서는 ▷대교초등학교 옹벽 보수 ▷이면도로 CCTV 추가 설치 ▷원룸 건축허가 자제 요청 ▷신설 중학교 유치 등 주민이 일상생활에서 느낀 실질적인 애로사항에 대해 질문과 답변이 이루어졌다. 이어 박민수 계명대 교수가 자녀교육 특강을 통해 새내기 엄마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디밴드 유니커즈는 음악으로 육아에 지친 새내기 엄마들의 심신을 달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