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종영한 '태양의 후예'가 드라마는 끝났지만 소설과 영화로 다시 팬들을 찾아온다.
22일 NEW 관계자 측은 "'태양의 후예' 콘텐츠를 다양한 방법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며 "우선 대본을 각색한 소설과 촬영분 재편집을 통한 영화화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대본을 각색해 소설로 출간하고 방송 내용을 재편집해 영화화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는 것이다.
영화의 경우 16부작으로 방영된 드라마를 2시간 내외로 줄이는 작업이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줄여질지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구상 중이라고 언급했다.
관계자는 "계획 중이기는 하지만 이제 막 종영하고 스페셜 방송이 나가고 있는 시점이라 구체적인 시점 등은 나오지 않았다"고 말해 정확한 출시와 개봉 시기는 미정으로 알렸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만큼 리메이크 작도 계획 중이라고 알려졌다.
'태양의 후예' DVD 발매 카페를 개설해 5천 명에 가까운 구매 희망자들이 나올 만큼 팬들이 바라던 감독판 DVD 발매는 무산됐지만 16부의 방송분과 비하인드 등을 담은 일반 DVD 발매를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KBS는 지난 14일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가 종영한 뒤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에 보답하고자 3일 연속 '태양의 후예 스페셜'을 기획했다. '태양의 후예 스페셜' 마지막 날인 22일 그동안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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