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산업, 봉덕동 '선주재건축' 시공사로 선정

입력 2016-04-21 22:30:02

아파트 481가구·부대복리 시설 건축

화성산업은 16일 열린 선주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조합장 조화자)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주재건축정비사업은 대구시 남구 봉덕동 1015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2층 아파트(9개동) 481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선주재건축조합 사업지는 신천과 앞산, 도심과 수성구로의 접근성이 좋고 봉덕시장, 대백프라자, 영남대학교병원, 남구청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또 신천공원, 수성못, 앞산 카페골목, 앞산공원 등 단지 가까이에 생활의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풍부한 휴식처들이 있으며 대봉초, 대구중, 대구고, 협성중'고, 경일여중'고 등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선주재건축조합은 향후 시공사와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올해 안에 사업시행 인가를 얻을 계획이다. 일반 분양은 2018년 중으로 계획돼 있다. 조화자 조합장은 "조합원들의 숙원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를 선정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조합과 시공사 간 적극 협력해 지역 대표 랜드마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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