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테이크의 멤버 이승현이 고(故) 죠앤의 친오빠라고 밝혔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는 테이크가 출연했다.
이날 MC 유희열과 유재석은 "방청객 중 많은 분들이 멤버 중 한 명이 '누군가의 오빠' 라고 했는데 그게 누구냐" 고 물었고, 테이크의 멤버 이승현은 "제가 여동생이 하나 있었어요, 죠앤이라는 가수요" 라고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가수 죠앤이 자신의 동생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승현은 "안타깝게도 재작년에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고 전했다.
이에 주변에서 모두 안타까워하자 이승현은 "괜찮아요" 라고 말했지만 죠앤과 이승현이 함께한 다정한 사진이 공개되자 눈물을 참지 못했다.
한편, 테이크는 지난 2003년 1집 앨범 '1story'로 데뷔했다. 이승현은 현재 중국에서 배우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