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보검이 같은 소속사 배우이자 절친인 송중기의 팬미팅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진행된 배우 송중기의 팬미팅 '5번째 팬미팅 인 서울(5th Fan meeting in Seoul) 우리, 다시 만난 날'에서는 배우 이광수와 박보검이 깜짝 출연을 했다.
18일 오전 송중기의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는 송중기의 팬미팅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날 바쁜 스케쥴로 참석하지 못할거라고 했던 배우 박보검이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대화를 나누는 모습에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팬미팅 현장에서 송중기는 "박보검은 대만 스케줄 때문에 참석하지 못한다"고 팬들에게 말했다. 하지만 박보검은 "안녕하세요. 중기 형을 사랑하는 박보검 입니다"라는 말과 함께 갑자기 무대에 나타나 팬들은 물론 송중기마저 놀라게 만들었다.
송중기는 박보검에게 "어제 스케줄이 있다는 말은 어떻게 된거냐"고 물었고 박보검은 "거짓말이다"라고 말해 성공한 서프라이즈 등장을 보였다.
또 이날 박보검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형들 is 뭔들'이라는 글과 함께 팬미팅에 게스트로 참석한 이광수, 이날의 주인공 송중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세 남자의 우정을 과시했다.
이날 깜짝 손님으로 찾아온 박보검은 송중기에 대해 "감사했던 적이 너무 많다. 그 중에서도 형이 군대에 있을 때 직접 전화를 해서 저에게 힘든 점이 없냐고 물어보며 조언을 해주셨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유재석 못지 않은 미담 제조기 송중기와 관련된 훈훈한 미담을 공개했다.
이어 평소 돈독한 우정을 자랑하는 이광수는 송중기에 대해 "진짜 의리 있는 친구라는 건 누가 뭐래도 제가 보장합니다"라고 전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그리고 송중기가 출연한 화제의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를 불렀던 가수 거미도 참여해 'You are my everything'을 열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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