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학생들이 대구소방안전본부가 주최한 제5회 심폐소생술경연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시민들의 심폐소생술 실시 비율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열렸으며, 대구소방안전본부에 속한 8개 소방서에서 학생, 주부, 회사원 등 일반인들을 훈련시켜 추천한 14개 팀이 참가했다. 이 중 서부소방서에서 추천받은 이찬희(21'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1년)'황세린(19'대구보건대 소방안전관리과 1년) 씨 팀은 심사위원으로부터 정확성, 신속성,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팀 호흡 등 모든 심사항목에서 우수 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두 학생은 대학 임상시뮬레이션센터서 20시간의 자체 교육과 서부소방서의 추가교육을 받은 뒤 경연에 참가해 이 같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들은 "연습이나 경연 모두 응급환자를 살린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전국대회에 나가서 대구시민의 우수한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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