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젝스키스의 이재진이 연습생 시절 '타도 H.O.T' 가 목표였다고 폭로했다.
16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토토가 시즌2-젝스키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과 하하는 은밀히 고지용을 제외한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 은지원, 김재덕, 이재진, 장수원을 만났다.
이날 김재덕이 "H.O.T의 토니안과 함께 살고 있다" 고 하자 하하는 "왜 은지원과 살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재덕은 "토니 형이 더 편하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재진은 "어이가 없다"며 "젝스키스 처음 준비할 때 '타도 H.O.T'를 외치며 연습했다"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나 1990년대인 줄 알았다"고 말했고, 이재진은 "심지어 같이 산다.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