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황치열 母, 마른 황치열 모습에 "1등보다 아들이 중요해" 뭉클

입력 2016-04-16 09:55:45

사진. MBC
사진. 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쳐.

'나 혼자 산다' 황치열의 어머니가 살이 많이 빠진 아들을 안타까워했다.

지난 15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황치열의 어머니는 살이 많이 빠진 황치열의 모습에 "얼굴이 형편 없다"며 속상해했다.

이어 황치열은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서 부른 '허니' 무대를 보여주며 "멋있지요?"라고 묻자 어머니는 "지금 보는 거 하고 천지 차이네요"라고 답했다.

황치열의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1등 하고 너무 좋아해주는 건 좋은데 아까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마음이 너무 아프다. 1등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한다. 아들이 중요하지 1등이 뭐가 중요해"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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