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케어' 여성 전용 이너케어 화장품으로 개발 출시

외국의 경우 오래전부터 여성만의 건강이나 관련 제품이 언급되고 활성화되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최근까지도 여성만이 겪는 불편증상들의 노출을 꺼리면서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 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여성의 사회 활동이 증가하게 되고 각종 매체들이 여성의 건강이라는 주제를 본격적으로 다루면서 여성들이 남모르게 겪고 있는 불편 증상들에 대한 관리의 중요성이 보편화되고 있다.

여성의 속은 항상 어둡고 고온다습한 상태이기 때문에 각종 세균들이 생겨나기 좋은 장소다. 때문에 신체 어느 부위보다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하지만 면역력 약화, 스트레스 등의 내적인 요인과 스키니 등 타이트한 의류 착용 등과 같은 외부적인 영향에 의하여 신체 밸런스가 깨지게 되고 유해 세균이 급격히 증식하게 되면서 여러 가지 불편 증상을 유발하게 된다.

우리나라 여성의 70%가 평생에 한 번은 걸린다는 질염도 이런 배경에서 발생한다. 세균성 질염에 걸릴 경우 질 안에서 불편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약간 누렇거나 회색을 띠는 냉·대하증과 함께 생선비린내 같은 냄새 때문에 사람들을 피하게 된다.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는 궁극적인 이유는 여성 속의 건강 유지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이라도 잘못 사용하면 오히려 해가 될 수 있다. 얇은 방수성 막에 둘러싸여 있기에 자주 씻으면 이 막을 손상시켜 색이 변하고 막이 벗겨지게 되기 때문이다.

여성청결제는 예전에는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소독 효과가 있는 제품을 뒷물에 풀어 사용하는 세정제의 개념이었지만 이제는 청결뿐만 아니라 기능 개선과 미용의 개념까지 접목된, 화장품과 같은 역할을 하는 제품에 대한 여성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최근 시중에는 다양한 성분과 기능의 여성 청결제가 등장하고 있는데 청결제가 아닌 시크릿존 전용 화장품을 표방하면서 출시된 인사이드케어(Inside Care)가 여성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인사이드케어 관계자에 따르면 "제품을 기획하면서 우선적으로 고려한 부분은 여성들이 믿고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처럼 자극은 줄이면서도 청결제 그 이상의 기능을 복합적으로 갖춘 제품을 개발하는 것이었다. 다양한 여성 불편증상을 완화 또는 개선함과 동시에 속까지 건강해지고 싶어하는 여성들의 열망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한 미국화장품협회(PCPC)에 등록되어 있으며 다양한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피부 내 유해한 세균을 억제하고 생체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특허를 받은 금송뿌리추출물, 피부재생 및 잔주름완화, 피부탄력증진, 콜라겐 합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EGF(상피세포성장인자)등을 포함한 41가지의 다양한 성분들을 함유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