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이민정, 정지훈 정체 깨달아 '폭풍 오열'

입력 2016-04-14 00:00:27

사진 =
사진 = '돌아와요 아저씨' 캡처

'돌아와요 아저씨' 16회에서 정지훈과 이민정이 이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1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극본 노혜영 현주연/연출 신윤섭 이남철)에서 이해준(정지훈 분)은 신다혜(이민정 분)와 이별한 뒤 집을 나섰다.

이날 신다혜가 이해준에게 차려준 밥상에는 카레가 있었고다.

신다혜는 당근을 빼놓은 그릇을 보고 남편 김영수를 떠올렸다.

이 후 신다혜는 밖으로 뛰쳐나와 가고 있는 이해준을 뒤에서 껴안았다.

신다혜는 "수고했어요 오늘도"라며 김영수가 퇴근하고 들어올 때마다 했던 말을 했다. 이로써 신다혜 역시 이해준이 김영수임을 알아차린 셈.

이에 이해준과 신다혜는 둘 다 눈물을 흘렸고 이해준은 "안녕"이라고 작별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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