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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낮 12시 50분께 대구시 북구 칠성동 길에서 김모(82) 할머니가 쓰러져 있다는 행인 신고를 받고 119구조대가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김 할머니는 북구 칠성동 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 들러 투표한 뒤 집으로 돌아가던 중 갑자기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김 할머니가 평소 지병을 앓았다는 가족의 말을 토대로 자세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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