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 새 단장
"화사한 봄기운과 함께 힐링하러 오세요."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은 칠곡 가산면 금화리 금화계곡에 운영 중인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에 숲 속의 집을 이달부터 추가 개장하고 5월 중 캐러밴과 야영데크를 개장한다.
이번 휴양림 추가 개장은 현재 1단계 조성사업에서 완료된 산림문화교육관 7개실, 휴양관 12개실, 다목적 운동장 1개소 외 숲 속의 집 6개 동, 캐러밴 6개 동과 야영장(야영데크 17면)을 상반기 내 모두 개장 완료할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에 추가 개장하는 모든 객실은 취사도구, 침구류, TV(휴양관 제외) 등이 완비된 최신 건물이다.
산림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에 모험스포츠시설, 트리하우스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숙박시설과 폐금광 등 주변 자연환경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이용할 수 있는 특색 있는 휴양시설을 만들고 숲 해설, 유아 숲, 숲길 체험 등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또한 주변 관광지와 지역축제, 체험마을, 농특산물 등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도내 각지와 네트워크가 구축돼 지역 경제 발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은 대구와 가까운 거리에 있으면서도 깊은 산골짜기에 온 것과 같은 울창한 수목과 맑은 공기, 계곡에 흐르는 깨끗한 물소리를 담은 수려한 곳이다. 경북도는 2010년 3월 5일 31㏊를 지정고시하고 6년에 걸쳐 130억원을 투자해 각종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을 조성했다. 현재 경북도와 산림환경연구원은 볼거리와 쉴 거리가 함께하는 명품 휴양림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있다.
홍순봉 경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장은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제공과 차별화된 산림문화 휴양공간을 조성'운영해 휴양객 건강과 정서 함양에 기여하고 휴양림 가동률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팔공산금화자연휴양림은 누구나 사용일 30일 전부터 홈페이지(http://palgong.gb.g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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