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넷째 금요일 감정원 광장 장터,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택배·배송
우수 농특산물을 싸게 살 수 있는 장터가 대구혁신도시에서 지속적으로 열린다.
대구시는 이달 8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월 둘째'넷째 금요일에 한국감정원 앞 광장에서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내 이전기관과 지역 사회 간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협력 사업이다. 개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며, 총 15회 열린다.
한국감정원 직거래장터에서는 미나리, 봄나물, 연근 등 신선채소와 딸기, 사과, 아로니아 등 제철과일 및 축산물, 농산물가공식품 등을 시중 소비자 가격 대비 2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매회 '데이 세일'(day-sale) 품목을 지정해 특판 행사도 진행한다. 시중가 대비 30%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5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택배'무료배송도 한다.
한국감정원은 대구시, 동구청과 협력해 작년 9월부터 11월까지 정례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으며, 지난해 대구 동구 평광동 사과 팔아주기 행사에도 참여해 300박스(약 1천만원)의 사과를 팔아주는 등 지역 상생 협력 사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