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김원준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예능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가수 김원준, 이상민이 게스트로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녹화에서 김원준은 이번 방송이 결혼 전 마지막 방송임을 전했다. 그는 최근 14살 연하의 현직 검사와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녹화 당시에 MC 김성주는 동갑내기 친구인 김원준의 결혼을 축하하며 준비해둔 폭죽을 터트렸다. 이에 김원준은 "장가가기 전 마지막 방송이다"라며 만감이 교차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준의 반응에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이상민은 "대검찰청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그날 일이 있길 다행이네. 거기만 가면 두근두근 거려서"라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 이날 김원준은 14살 연하의 예비신부를 향해 다정하고 달달한 애정을 드러내 또 한 명의 '아내바보' 탄생을 알렸다는 후문이어서 그가 어떤 말을 했는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김원준과 이상민이 출연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