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 신부 구출 미션에 '멘붕'

입력 2016-04-09 00:07:58

사진 = MBC
사진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이 '신부 구출'이라는 미션을 받았다.

9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기획 김영진 / 연출 최윤정, 허항, 오누리, 김선영)에서는 새 커플로 합류할 '뉴페이스' 에릭남과 신부의 첫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에릭남은 신부의 정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성에 갇힌 그녀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

결혼에 한껏 들뜬 에릭남은 신부를 만나러 가지만, 그녀를 구출해내야 되는 미션을 받고 당황스러움을 금치 못했다.

에릭남은 신부를 구출하러 갔지만 오히려 감옥에 갇혔고, "결혼을 하라면서 가둬놨어요"라고 울부짖었다.

고난의 시간을 겪은 에릭남은 신부에 대한 정보는 전혀 모른 채 단서를 찾아 신부를 유추해내야 되는 미션에 "지금 낮잠 자야 될 거 같아요"라며 엉뚱함을 투척하는 등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한편, '우리 결혼했어요'는 부부로 만난 대세스타들의 결혼생활을 통해 격한 설렘을 안기는 원조 '로맨틱 연애지침서'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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