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20대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8일 최종 투표율이 5.45%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사전 투표에서는 선거인 총 4천210만398명 가운데 229만6천387명이 투표를 마쳤다.
대구는 1일차에 모두 9만2천377명이 투표를 마무리 해 4.55%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경북은 15만4천498명이 사전 투표를 마무리 해 6.89%의 투표율로 집계됐다.
대구의 구별 투표율은 수성구가 6.44%로 가장 많은 유권자가 사전 투표를 실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구 4.85%, 동구 4.58% 등의 순이었으며, 서구가 3.45%로 가장 낮았다. 또 경북에서는 영양군이 13.88%로 가장 높은 사전 투표율을 보였으며, 문경시 12.72%, 울릉군 12.32%, 군위군 10.55%, 울진군 10.0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사전 투표는 9일 오후 6시까지 계속된다.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3천5백여 곳에 설치된 가까운 사전 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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