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0시 55분쯤 고령 대가야읍의 한 주택에서 A(80) 씨와 부인 B(76)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아들의 전화를 받고 119구조대와 함께 집안으로 진입, 이불 위에 나란히 누운 채 숨져 있는 A씨 부부를 발견했다.
이 집은 패널로 만들어졌으며 나무를 태워 난방하는 구조로 방에 들어갔을 때 나무 타는 냄새가 난데다 장판 바닥이 눌어붙은 것도 발견돼, 난방 과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일단 추정,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대통령실 "국민추천제, 7만4천건 접수"…장·차관 추천 오늘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