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10시 55분쯤 고령 대가야읍의 한 주택에서 A(80) 씨와 부인 B(76)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아들의 전화를 받고 119구조대와 함께 집안으로 진입, 이불 위에 나란히 누운 채 숨져 있는 A씨 부부를 발견했다.
이 집은 패널로 만들어졌으며 나무를 태워 난방하는 구조로 방에 들어갔을 때 나무 타는 냄새가 난데다 장판 바닥이 눌어붙은 것도 발견돼, 난방 과정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숨졌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경찰은 일단 추정,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