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김영만 군위군수 2년 연속 대상

먹거리 개발·민간자본 유치 앞장, 농산물 브랜드 'e-로운' 가치 홍보

김영만 군위군수는 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열린 '2016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미래창조 부문 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창조경제 대상은 탁월한 리더십으로 창조경제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최고 경영자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된 상이다. 무한경쟁의 글로벌 경제시대를 맞아 지속적인 성장과 신성장 동력 발굴, 육성으로 미래 한국을 빛내고 창조경제를 이끌어 갈 기업 또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학계와 산업계 등의 전문가들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김영만 군수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래창조 부문 대상을 받은 것은 미래지향적인 경영 마인드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열린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의 미래 먹거리 개발과 대형 국책사업의 추진, 대규모 민간자본 유치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발휘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주민 체감형 복지 시책 등 각 분야에 걸쳐 성공적으로 군정을 추진해 창조경제를 최일선에서 실천한 부분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군수는 민선 6기 군위군수로 취임해 역동적인 군정을 펼쳐 지역에서 '일하는 군수' '군민 곁에 함께하는 군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팔공산시대 개막을 선포한 지금이 지역 발전의 골든타임이라고 수차례 강조하며 군위 발전의 백년 미래를 책임질 신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삼국유사 가온누리, 팔공산 터널, 영천~상주 구간 고속도로,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등 대형 국책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또 군위군의 농산물 공동 브랜드인 'e-로운'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과 농업기술센터를 중심으로 프리미엄급 농산물 개발에 집중 투자하고, 명품의 가치를 부여한 차별화된 브랜드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직소민원실 운영, 행복버스'행복택시 운행, 농기계 119센터 운영 등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체감형 시책으로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김 군수는 "평소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몫'이라는 강한 신념을 바탕으로 군위의 미래를 그려왔다. 작고 인지도 낮은 농촌지역에서 이제는 명실상부한 '역사 문화 1번지' '농업 연구의 메카' '경북의 중심도시'로서 군위가 뜨고 있다"며 "창조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역의 백년대계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