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엠소닉·한국이엔티 등 6곳 선정…업체당 年 5천만, 3년간 1억5천만원
경상북도는 6일 지식재산(IP) 스타기업 6곳을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선정된 IP 스타기업은 ㈜엠소닉, ㈜한국이엔티, ㈜튜링겐코리아, ㈜나노, ㈜광우, ㈜한양에코텍이다.
6곳은 지난 3월 경북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신청받은 24개 기업 중 현장실사 및 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도는 이 기업들이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맞춤형 특허맵, 특허'디자인 융합지원, 비영어권 브랜드 개발 등 지식재산(특허, 브랜드, 디자인 등) 전반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의 체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연간 5천만원, 3년간 1억5천만원까지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이 지원사업은 특허청과 경북도가 공동 진행하는 것으로 2009년부터 올해까지 53개 IP 스타기업을 발굴했다. 지난해 IP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농업회사법인 그린합명은 신규 브랜드 KGMP 로고를 개발해 독일과 프랑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20여 개국에 수출, 연매출 196억원(전년 대비 9% 신장) 중 수출액 172억원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강성익 경북도 신성장산업과장은 "기업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지식재산권으로 창출'보호하고 독자적인 핵심 기술을 개발해 경북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