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의 성인 연기자 3인방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지난 3월 28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대박'(극본 권순규/연출 남건 박선호)은 첫 회부터 강렬함을 선사하며 또 하나의 명품사극 탄생을 예고했다.
이어 오늘(4일) 방송되는 '대박' 3회부터는 장근석(대길 역), 여진구(연잉군 역), 임지연(담서 역) 등 젊은 3인방이 출격 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 세 배우의 등장 장면을 공개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 속 대길 역의 장근석은 허름한 옷차림으로 어딘가에 숨어 들어간 듯한 모습이다. 장근석의 눈빛 하나에 거침 없이 살아온 풍운아 '대길' 을 느낄 수 있다.
연잉군 역의 여진구는 극 중 왕자라는 신분임에도 투전판에 뛰어들었다. 그의 앞에 놓인 수많은 엽전, 그를 둘러싸고 있는 기생들까지. '대박'을 통해 성인 연기의 시작을 알린 여진구의 활약이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담서 역의 임지연은 표정에 감정을 숨긴 채 차갑고도 매서운 모습이다. 첫 회부터 그녀의 목까지 들어온 날카로운 칼날이 보는 이의 시선을 강탈한다.
이와 관련 '대박' 제작진은 "3회부터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이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에너지 넘치는 젊은 배우들이 전광렬, 최민수 등 선배 배우들과 어떤 호흡을 선보일 것인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이와 함께 젊은 3인방과 함께 더욱 더 휘몰아칠 '대박'의 재미에도 주목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의 등장으로 더욱 더 활활 타오를 '대박' 3회는 오늘(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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