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사강변도시 내에서도 브랜드 오피스텔과 비 브랜드 오피스텔 사이 선호도 차이 커
올해 조성을 목표로 활발히 개발 중인 미사강변도시에서 수익형부동산 시장은 그야말로 이름 값에 따라 분위기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다.
강남과 인접한 미사강변도시는 경기도 하남시 망월동, 풍산동, 선동, 덕풍동 일원에 567㎡의 규모로 조성중인 공공택지지구로 올해 조성완료를 목표로 활발히 개발 중이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 및 서울, 수도권으로의 진입이 원활하며 강남생활권에 속해 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특히, 미사지구 중심상권에는 지하철 5호선 미사역이 2018년 개통할예정이라 그 가치가 더 높아지고 있다.
북측과 동측에 한강이 흐르고 인근에 미사리 조정경기장, 한강 시민공원, 망월천근린공원 등이 위치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지녔다. 또, 쇼핑․여가․외식․문화를 한번에 즐길 수 있는 교외형 복합쇼핑몰인 '신세계 유니온스퀘어'가 올해 완공되면 약 7000여 명이 일자리가 창출될 예정으로 수익형부동산의 최적의 투자처로 꼽히고 있다. 또, 사업지 인근에 강동첨단업무단지·엔지니어링복합단지·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등이 생긴다.삼성엔지니어링 외 약 10개의 회사가 들어설 예정인 강동첨단업무단지는 상주인원만 약 2만명에 달한다.
이러한 개발호재를 지닌 미사강변도시에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오피스텔이 물량이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분양성적은브랜드에 따라 차이가 나고 있다. 대체적으로 대형 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기존에 축적해 놓은 탄탄한 신뢰도로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하남미사지구에서 분양한'힐스테이트 에코 미사'의 경우 청약에서 전체 평균 8.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최근 투자자들은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에서도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을 선호하는 경향이 크다. 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탄탄한 재무능력과탁월한 시공능력, 안정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에게 높은 신뢰감을 준다. 반면, 비브랜드 오피스텔의 경우 공사 시작 이후에도 공사가 중단되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차별화된 특화설계가 적용되어 투자뿐 아니라 실거주에도 유리하다. 또, 오피스텔 거래 시에도 브랜드에 대한 수요자들의 신뢰도가 높아 시세가 높게 형성되어, 공실의 위험이 적다.
부동산 전문가는 "브랜드 오피스텔에 대한 선호도가 하남미사지구에서도 분명히 드러나고 있는 추세다"며 "공실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안전하게 브랜드는 오피스텔을 선택하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미사지구에서 분양중인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오피스텔로는 '미사 푸르지오 시티'와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가 있다. 두개 단지 모두 5호선 미사역 가까이에 위치한 초역세권이며, 희소성 높은 복층형 구조설계와 테라스를 보유하고 있어 투자자들의 문의가 많이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미사 푸르지오 시티'는 21, 24, 42㎡ 3개 타입, 총 815실로 구성된다. 지상 1층~3층은 상업시설로 조성된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는 지하 7층~지상 20층, 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19~82㎡, 총 650실로 공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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