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 이름 쓰여진 아랫부분 불 타
새누리당 김정재 포항 국회의원 후보 사무실 현수막이 불에 그슬린 채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김정재 후보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쯤 선거운동원인 K씨가 포항시 북구 남빈동 김 후보 선거사무실에 출근하던 중 사무실 정면에 걸려 있던 현수막이 방화로 추정되는 불에 그슬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가로 270㎝ 세로 240㎝ 크기의 현수막은 아랫부분 가로 270㎝, 세로 1m 정도 훼손됐으며 김 후보 이름이 쓰여진 부분도 불에 그슬렸다.
경찰은 김 후보 측이 현수막을 훼손한 범인을 붙잡아 달라며 수사의뢰를 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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