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곽시양, 알고보니 애교 男…'애교 전염병'에 제대로 걸렸다!

입력 2016-04-02 09:52:25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제공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제공

'우리 결혼했어요' 곽시양이 아내 김소연을 위한 '애교 전염병'에 제대로 걸린 모습이 공개됐다.

2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 측은 한껏 애교를 부리고 있는 '멍뭉이 연하남' 곽시양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곽시양은 함께 '우결'에 출연하는 가상 부부이자 육성재의 아내 조이로부터 애교를 전수받은 모습이다. 곽시양은 손을 뒤로 젖히고 무한대로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마치 '애교 전염병'에 걸린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이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곽시양은 '남편' 육성재를 위해 초특급 애교 필살기를 장착한 조이에게 '애교의 과정'에 대한 교육(?)을 받았고, 그제서야 오글오글 대마왕이 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조이와 육성재는 "저희 눈 감고 있을까요?"라고 말하며 그들만을 위한 시간을 만들어주는 등 배려를 아끼지 않았고, 곽시양의 애교에 김소연은 무척이나 흡족해하며 '무적 파워'를 보여줬다고 알려져 그의 애교에 기대를 불어넣었다.

한편 조이의 애교신과 영접한 곽시양의 '오글오글' 애교 퍼레이드는 2일 오후 5시 25분 '우리 결혼했어요'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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