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따라 쓰기-명문으로 묻고 필사로 답하다/고정욱 엮음/안단테 펴냄
베스트셀러 '가방 들어주는 아이'를 쓴 고정욱 작가가 생애 통산 250번째 책을 펴냈다. 동서고금의 인문학 고전 속 명문장 58편을 다듬어 수록, 독자들이 필사할 수 있게 구성한 책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명',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과학을 향한 길', 제갈량의 '출사표' 등이 실려 있다. 여기에 작가와 문장의 배경에 대한 소개도 곁들여졌다. 고정욱 작가는 "외로움과 고독을 느끼는 현대인들이 삶에 위안을 얻고 에너지로 삼을 수 있는 명문장들을 골랐다"고 밝혔다.
고정욱 작가는 1990년 '글힘돋움'을 발간한 이후 20여 년 동안 작가와 강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56쪽, 1만4천800원.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