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아메리칸타운아이파크, 분양 마감 시기 임박
◇글로벌 그린도시 롤모델 거듭나, 외국인 거주 선호도 증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UNFCCC COP21)에 참석하며 개발도상국들을 대상으로 송도국제도시의 스마트&그린도시 모델을 소개한 바 있다.
실제로 송도국제도시는 대표적인 글로벌 그린도시로 꼽힌다. 특히 녹색기후기금(GCF) 본부 유치 도시로 그린도시의 선두주자란 타이틀을 얻고 있다. 송도는 세계 최초로 모든 시설물이 미국 친환경건축물인증(LEED) 요건을 충족한 도시라 알려져 있다.
송도국제도시 내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의 경우 재처리되어 식수로 이용된다. 또한 송도국제도시 건물 지하에는 관로가 매설되어 있다. 이는 쓰레기가 곧장 매립장으로 이송되는 쓰레기 자동집하시스템의 일부다. 덕분에 송도국제도시에서는 쓰레기 수거 트럭을 찾아볼 수 없다.
송도국제도시의 녹지 비율은 무려 40%에 달한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의 해수공원으로 서해 바닷물을 끌어와 대형 수로를 만든 사례다. 아울러 송도의 워터프론트는 천혜의 해양 자원을 이용해 개발한 사업으로 쾌적한 도시 환경을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부동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송도국제도시가 그린도시의 롤모델로 자리잡으면서 이주를 희망하는 이들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내국인 뿐 아니라 재외동포, 해외 시민권자 등 외국인들에게 선망의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주거 희망 지역 1순위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분양 마감 시기가 임박했다고 알려진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IPARK)'가 대표적인 사례다. 외국인 정주 여건을 충족시키는 국내 첫 외국인 주택단지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다.
송도 아메리칸타운 아이파크는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과 현대산업개발이 손잡고 시공하는 아파트 단지인 만큼 커다란 신뢰를 형성하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49층, 3개동, 전용면적 64~159㎡, 830가구로 공급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64㎡ A 83세대, △64㎡ B 44세대 △72㎡ 172세대 △84㎡ A 211세대 △84㎡ B 43세대 △84㎡ C 172세대 △101㎡ A 39세대 △101㎡ B 44세대 △118㎡ 8세대 △133㎡ 8세대 △159㎡ A 2세대 △159㎡ B 2세대 △159㎡C 1세대 △159㎡ D 1세대로 구성돼 있다. 특히 중소형 물량이 전체의 87.3%에 달한다. 또한 아파트뿐 아니라 오피스텔(125실), 근린생활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북카페형 도서관, 보육시설, 경로당, 요가/GX룸, 휘트니스 클럽,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마련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홈플러스가 운영 중이며 현대프리미엄 아울렛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부근에 페스티벌 워크 스트리트몰(가칭)도 조성될 예정이다. 영화관, 아이스링크, 백화점, 호텔 등을 갖춘 대규모 복합쇼핑몰 '롯데몰 송도'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이외에 해돋이 공원, 미추홀 공원, 잭니클라우스GC, 오렌지듄스GC 등도 자리하고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인천지하철 1호선 캠퍼스타운역이 자리하고 있다. 또한 송도1교 개통으로 인해 서울외곽순환도로, 제3경인고속도로에 의한 서울, 수도권 진출이 수월하다.
SAT는 입주자들을 대상으로 1월 말부터 중도금 대출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중도금 대출 신청 접수는 한국과 미국에서 동시에 실시되며 이자 후불제 방식이 적용된다.
한편,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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