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류승주가 입덧으로 고생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31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류승주는 "임신할 때 입덧이 심했다. 특히 첫째를 가졌을 때는 사람남새에 입덧을 해서 사람을 만날 수가 없었다. 특히 홀아비 냄새가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류승주는 "첫째를 임신했을 당시 뮤지컬 연습 중이었다. 상대 배우가 삼겹살에 커피, 담배, 가그린 냄새까지 섞인 홀아비 냄새에 신경이 예민해졌다. 그래서 밀치는 장면이었는데 저도 모르게 빰을 때렸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류승주는 셋째 아이를 낳은 후 건강이 안 좋아졌고, 다시는 아이를 낳지 않기 위해 남편 리키김이 정관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