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가 오연서에게서 김수로의 모습을 봤다.
31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연출 신윤섭·극본 노혜영) 12회에서 송이연(이하늬)의 화보촬영이 갑자기 취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이연은 한홍난(오연서)과 함께 촬영장에 도착했지만 촬영 준비는 되어있지 않았다. 이때 나석철(오대환)이 나타나 "어쩌냐 의상비 아까워서"라고 했고, 송이연은 "그 사람 짓이구나"라고 차재국(최원영) 때문이라는 걸 눈치챘다.
나석철은 "세 군데 더 파기됐다. 위약금은 내가 못 주니 당연히 송 배우가 갚아야겠지"라며 송이연을 향해 걸어갔다.
이어 나석철은 "차재국에게 꼬리나 치지 말라"고 했고 나석철이 소리를 지르자 송이연은 난간에 서있다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고 말았다.
이때 한홍난이 뛰어들어 송이연을 구해냈다.
물 속에서 송이연은 한기탁(김수로)의 목소리를 들었고, 헤엄쳐오는 한홍난에게서 한기탁의 모습을 봤다.
이후 뭍으로 올라온 송이연은 한홍난을 끌어안고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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