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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뉴캐슬행 기차에 탑승한 여성이 앞좌석에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챕니다.
남성이 휴대폰으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몰래 찍고 있었는데요.
여성은 그에게 "지금 뭐 하는 거냐"고 묻자 남성은 시치미를 뗍니다.
하지만 여성이 침착하게 남성의 수상한 행동을 촬영해 증거를 확보했고, 남성은 결국 경찰에 체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