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김지원, 눈물의 무전 스틸 컷 공개 '구원커플 어떻게 되나'

입력 2016-03-30 17:11:36

사진.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제공.
사진.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제공.

'태양의 후예' 김지원의 눈물의 무전 스틸 컷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방송된 '태양의 후예' 10회에서 윤명주(김지원)는 M3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오늘(30일) 밤, 11회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공개한 스틸컷에서 윤명주는 무전 너머 서대영(진구)과 무전을 주고받는 듯한 모습이다.

특히 윤명주의 눈에 눈물이 맺혀 있어 무슨 얘기를 주고 받았는지 더욱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방송된 9회분에서 윤명주의 아버지 윤중장(강신일)은 서대영과의 연애를 허락했다. 그러나 윤중장은 서대영에게 군복을 벗으라고 조건을 걸었지만, 이를 모르는 명주는 세상을 다 가진 듯 기뻐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 후 윤명주와 강모연(송혜교)은 진영수(조재윤)의 수술 도중 피가 얼굴에 튀었고 M3 바이러스 감염자라는 사실을 알았다.

결국 윤명주는 M3 바이러스에 양성반응을 보이며 감염 확정 판정을 받았다. 이 사실을 안 서대영은 바이러스 따위는 무섭지 않다는 듯, 격리 조치된 수술실에 들어가 윤명주를 꼭 끌어안아 가슴 절절한 로맨스를 선보였다.

제작진은 "오늘(30일) 밤 방송되는 11회분에서는 M3 바이러스에 감염된 명주와 그녀의 회복을 돕기 위한 유시진(송중기), 강모연(송혜교), 대영의 고군분투가 펼쳐질 예정이다"고 설명하며 "당돌함과 씩씩함으론 이길 자가 없던 명주가 과연 이 위기를 잘 이겨낼 수 있을지, 윤중장이라는 큰 산을 겨우 넘었더니 M3 바이러스라는 더 큰 장애물을 맞닥뜨린 구원커플(진구-김지원)의 운명은 어떻게 될 것인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태양의 후예' 11회는 오늘(30일) 밤 10시 KBS 2TV 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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