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18일 화원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학교운동부 부패 척결과 청렴도 개선을 위한 '교사, 학부모 청렴 연수회'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시교육청이 학교 운동부 향응, 비리를 척결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지역 교사와 학부모들의 청렴 의식을 고취시키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향응의 범위, 신고 및 대응 방법, 적발 시 받게 되는 처벌 등으로 이루어졌다.
또 극소수의 사람들이 저지르는 비리로 교육 관계자 전체에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을규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속적으로 청렴 교육을 실시하고 투명성을 강조하는 교육 정책을 펼친다면 부패는 사라지게 될 것이다"며 "청렴 의식'문화가 안착되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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